무술 2011. 11. 29. 18:11

한 해도 저물고 11월도 다가고

오늘도 저무는 해거름에

시원한 음악한곡 감상하시면서 즐거운 주말 맞이하세요.

‘사라사테’의 <Zigeunerweisen>인데

이 지고이네르바이젠은 Violinist가 연주하고 싶은

가장 어려운 곡으로,

마치 Alpinist가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 싶듯이

Violin 연주의 최고봉입니다.

이 곡을 작곡한 사라사테(Sarasate)는

스페인의 바이올린 연주가이며, 작곡가입니다.

전율이 흐르고, 가슴이 시원해지고, 머리가 펑 뚫리도록 들어보세요.

유튜브에 올라 온 James Last의 영상인데 시원하게 연주하네요.

제대로 된 것은 사라 장(장영주)이나

하이페츠의 연주를 들어야 제맛이지만

 그것은 인터넸 뒤지면 수없이 많으니 찾아서 들어보세요.

이 곡의 연주에 있어서는 비범한 기교가 요구되고,

표현이 어려워 사라사테 당시에는

작곡자 자신밖에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네요.

물론 그에 앞서 이탈리아에 파가니니라는

악마적 기교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있었지만...

지고이네르는 집시이고 바이젠은 선율(노래)란 뜻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