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어

쉬는 날

무술 2007. 10. 29. 11:08

쉬는 날

 

 

어머니가 내려다보니, 여덟 살짜리 큰딸이 여섯 살짜리 동생을 자기들이 하는 놀이에 끼워주지 않고 있었다.


"얘, 너는 어째서 동생을 데리고 놀지 않니?"
"너무 어려서 판을 깨니까 그렇죠."
"제발 참을성 있게 잘 데리고 놀아라."


얼마 후에 어머니가 다시 내려다보니 작은 딸이 여전히 언니들의 놀이에 끼지 못하고 한쪽 구석에 앉아 있었다.
어머니가 작은딸에게 물었다.
"널 놀이에 끼워주지 않던?"
.
.
.
.
.
.
"아냐 엄마, 난 가정부인데 오늘은 쉬는 날이야."

'유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스라엘 골프장  (0) 2007.11.21
투우사의 패배  (0) 2007.11.01
두토막나는 여자 (정말 짜릿한 마술)  (0) 2007.10.23
야한 그림은 없다!  (0) 2007.10.08
개성있는 여성 동영상  (0) 2007.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