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어

바람둥이의 후회

무술 2008. 1. 9. 10:58
바람둥이의 후회

사업이 망해 실의에 빠진 남편이 한탄했다.
“아, 2천만원만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텐데...”
그러자 그의 아내가 조용히 다락에 올라가 항아리를 가지고 내려왔다.
항아리에는 2천만원이 넘는 거금이 들어 있었다.
아내가 수줍어하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밤에 나를 기쁘게 해 줄 때마다 1만원씩 모아 두었던 거예요.”
이때 남편은 긴 한숨을 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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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바람만 피우지 않았다면 지금쯤 1억은 됐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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