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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에 커서 대통령 앞에서 노래하게 해주세요.

무술 2008. 1. 31. 11:24
이담에 커서 대통령 앞에서 노래하게 해주세요.


2004년 노무현대통령 취임식 때 주목받은 한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의 이름은 팝페라 가수 17세 된 임형주 군이다.
9살 때 형주는 “이담에 커서 대통령 앞에서 노래하게 해주세요”
성악가가 되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2달을 남겨놓고 4번의 레슨을 받고 예원학교를 응시해서 합격을 했다.
나가는 콩쿨대회마다 상을 휩쓸었고 그 상금은 4명의 개안수술에 사용되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방2개와 CD한 장을 들고 미국유학 길에 올랐다.

 

학교도 안정했고 있을 곳도 안정해졌는데 형주의 대답은 하나였다.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짧은 영어로 찾아간 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웬디 호프만의 집이였다.
그러나 그녀는 집에 없었고, 그녀의 남편 ‘파바로티’의 반주자 ‘얼바이’
형주가 짧은 언어로 “나 노래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래? 그럼 내가 반주해줄게 불러봐라”

 

그의 소개로 줄리어드음대에 입학하게 되었고 결국 형주의 꿈대로
대통령 앞에서 노래를 했다. 임형주는 말한다.
“하나님을 만나고, 꿈꾸고 기도하고,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어릴 때 별동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말하면 이뤄진다고 했습니다.
그 말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소원을 빌기 전에 ‘소원이 뭐드라~’하다보면
별동별이 떨어지고 없어졌습니다.
간절하지 않았기 때문에 늘 꿈을 머리에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것, 원하고 싶은 것들을 이제는 절절히 꿈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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