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후엔 지산 스키장에 다녀 왔지.
평일이고 본격 성수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약간은 한산 했지만
20시에서 21시까지 약간 붐기는 느낌..
슬로프도 아직은 제한적으로 열어서 만끽하기엔 3% 부족한 듯..
초/중급자용 스로프 3개, 중/상급자용 1개 오픈.
오늘부터 상급자용 슬로프를 1개 오픈 예정이라네.
주/상급자용 슬로프를 탓는데 설질은 보통이고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
즐기기에는 적당..
오늘까지만 리프트 할인을 50%하고,
내일부턴 성수기 요금을 받는다는군. (카드사별 할인 25% 정도)
시간도 널널하고 사람도 붐비지 않아 850m 슬로프를 열두어번 탓더니
다리가 약간 뻐근하네.
산뜻한 공기에 설원을 질주하니 스트레스도 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