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개란 무엇인가?
미세한 물방울이 만든 ‘지상의 구름’
안개란 수증기가 찬 기운을 만나 미세한 물방울이 되어 대기 속을 떠다니는 자연 현상이다.
안개의 한자 표기는 무(霧). 안개를 포함한 기상 현상 중 이슬(露), 눈(雪), 구름(雲) 등은 공통적으로 ‘우(雨)’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 모두 ‘공기 중에서 생겨난 물방울’로 해석할 수 있다.
어떤 것은 그대로 지상으로 떨어져 빗방울이 되기도 하고, 또 어떤 것은 내려오지 못하고 하늘에 머물러 구름이 되는 것이다.
안개는 지상에 내려오지도, 하늘에 떠있지도 못하는 ‘지상의 구름’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물방울로 파악한다면 그 지름에 의해 구분이 좀더 명확해진다. 물방울의 지름이 0.5mm 이상일 때는 비,
이보다 작은 것을 안개비라고 부르고, 이슬비는 0.2mm 이상일 때를 말한다. 안개는 이보다 작은 물방울로서 그 지름이 0.016~0.127mm. 구름을 이루는 물방울 크기 역시 안개와 그것과 거의 비슷하다.
안개는 농도에 따라 등급을 붙이는데, 관측지점으로부터 1km 이내의 목표물이 보이지 않을 때를 기준으로 하여 이보다 농도가 엷은 것은 박무(薄霧)라고 하여 별도로 취급한다.
안개의 강도는 시정(視程) 거리에 따라 0.5~1km 미만 정도가 보이지 않을 때를 약한안개, 0.2~0.5km 미만은 보통안개, 0.2km 미만이 보이지 않으면 강한안개라고 부른다.
* 안개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찬 지ㆍ수면 위의 수증기가 응결해 발생
안개와 관련된 속담으로 ‘아침 안개가 짙으면 맑을 징조’ 또는 ‘아침 안개 끼는 날은 중머리 벗겨지는 날’이란 말이 있다.
아침에 안개가 끼면 그날은 햇볕이 쨍쨍 내리 쬐는 등 화창한 날씨란 얘기다.
안개란 수증기가 공기 중 아주 작은 물방울로 응결하여 대기의 밑층에 떠돌고 있는 현상을 말한다.
지면이 복사(輻射-열이 물체로부터 사방에 방사되는 현상)에 의해 냉각 되면 지면과 접해 있는 공기도 냉각되게 되는데, 이때 높은 상태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어 안개가 된다.
이와 같은 안개를 복사안개(輻射霧)라 한다. 증발안개(蒸發霧)는 강이나 호수 위 또는 그 주변에서 생기는 안개를 말한다.
우리가 낚시터 주변에서 만나는 안개는 대부분 복사안개다.
수면이 주위의 공기보다 크게 온도가 높거나 낮을 때, 수증기를 많이 함유한 수면 위의 공기와 성질이 서로 다른 공기가 접촉하면서 발생한다.
이런 종류의 안개는 대부분이 이동성 고기압의 중심부에서 나타나는 강한안개다.
안개만 걷히게 되면 날씨가 바로 맑아져 햇볕이 쨍쨍 내려쬔다.
따라서 삭발한 스님의 머리가 벗겨질 정도로 따가운 햇볕이 난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 밖의 안개는 해가 나지 않고 오히려 흐려진다.
* 안개의 종류는?
낚시터의 안개는 대부분 복사안개
안개는 발생 원인과 장소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우선, 발생 원인별로는 앞서 설명한 복사안개와 증발안개 외에 기단안개(氣團霧)가 있다.
여기서 ‘기단’이란 수평 방향으로 거의 같은 성질을 지닌 공기 덩어리를 말한다.
기단안개는 기온이 서로 다른 2개의 습한 공기덩어리가 혼합해 발생하는 혼합안개(混合霧),
역전층(찬 공기 위에 따뜻한 공기가 겹쳐 있는 등 기온이 역전되어 있는 층) 밑에 생긴 구름 아래가 지표면으로 가라앉아서 생기는 역전안개(逆轉霧), 전선에 동반해 생기는 전선안개(前線霧), 산허리를 불어 올라가는 식으로 발생하는 활승안개(滑昇霧) 등이 있다.
지형에 따라 발생하는 안개는 구분이 더 쉽다.
분지에서 발생하는 안개를 분지안개(盆地霧)라 부르는데, 이 지형에서는 대개 바람이 약하고 주위의 산 중턱에서 냉각된 무거운 서늘한 공기가 흘러들어 머물게 된다.
이 때문에 찬공기 위에 따뜻한 공기가 놓이는 역전층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때 역전층 아래에 발생한 구름이 지면에 닿아 역전안개가 되거나 지면의 냉각에 의하여 복사안개가 발생하게 된다.
분지안개는 가을부터 초겨울에 걸쳐 발생빈도가 높으며 일반적으로 층이 얇고 일출 후 기온이 상승하면 점차 사라진다.
도시안개(都市霧)는 말 그대로 도시에 발생하는 안개다.
도시나 공장주변 지대는 연기나 분진, 가스 등의 배출물이 많고 이들의 미립자가 응결되어 안개로 나타나는 것이다.
강안개(江霧)는 강이나 개울에서 발생하는 안개로서,
강변의 차가운 지표면 위에서 냉각된 안정한 대기가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수면 위를 흘러 이동할 때 수면의 증발에 의하여 생기는 안개다.
미세한 물방울이 만든 ‘지상의 구름’
안개란 수증기가 찬 기운을 만나 미세한 물방울이 되어 대기 속을 떠다니는 자연 현상이다.
안개의 한자 표기는 무(霧). 안개를 포함한 기상 현상 중 이슬(露), 눈(雪), 구름(雲) 등은 공통적으로 ‘우(雨)’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 모두 ‘공기 중에서 생겨난 물방울’로 해석할 수 있다.
어떤 것은 그대로 지상으로 떨어져 빗방울이 되기도 하고, 또 어떤 것은 내려오지 못하고 하늘에 머물러 구름이 되는 것이다.
안개는 지상에 내려오지도, 하늘에 떠있지도 못하는 ‘지상의 구름’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물방울로 파악한다면 그 지름에 의해 구분이 좀더 명확해진다. 물방울의 지름이 0.5mm 이상일 때는 비,
이보다 작은 것을 안개비라고 부르고, 이슬비는 0.2mm 이상일 때를 말한다. 안개는 이보다 작은 물방울로서 그 지름이 0.016~0.127mm. 구름을 이루는 물방울 크기 역시 안개와 그것과 거의 비슷하다.
안개는 농도에 따라 등급을 붙이는데, 관측지점으로부터 1km 이내의 목표물이 보이지 않을 때를 기준으로 하여 이보다 농도가 엷은 것은 박무(薄霧)라고 하여 별도로 취급한다.
안개의 강도는 시정(視程) 거리에 따라 0.5~1km 미만 정도가 보이지 않을 때를 약한안개, 0.2~0.5km 미만은 보통안개, 0.2km 미만이 보이지 않으면 강한안개라고 부른다.
* 안개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찬 지ㆍ수면 위의 수증기가 응결해 발생
안개와 관련된 속담으로 ‘아침 안개가 짙으면 맑을 징조’ 또는 ‘아침 안개 끼는 날은 중머리 벗겨지는 날’이란 말이 있다.
아침에 안개가 끼면 그날은 햇볕이 쨍쨍 내리 쬐는 등 화창한 날씨란 얘기다.
안개란 수증기가 공기 중 아주 작은 물방울로 응결하여 대기의 밑층에 떠돌고 있는 현상을 말한다.
지면이 복사(輻射-열이 물체로부터 사방에 방사되는 현상)에 의해 냉각 되면 지면과 접해 있는 공기도 냉각되게 되는데, 이때 높은 상태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어 안개가 된다.
이와 같은 안개를 복사안개(輻射霧)라 한다. 증발안개(蒸發霧)는 강이나 호수 위 또는 그 주변에서 생기는 안개를 말한다.
우리가 낚시터 주변에서 만나는 안개는 대부분 복사안개다.
수면이 주위의 공기보다 크게 온도가 높거나 낮을 때, 수증기를 많이 함유한 수면 위의 공기와 성질이 서로 다른 공기가 접촉하면서 발생한다.
이런 종류의 안개는 대부분이 이동성 고기압의 중심부에서 나타나는 강한안개다.
안개만 걷히게 되면 날씨가 바로 맑아져 햇볕이 쨍쨍 내려쬔다.
따라서 삭발한 스님의 머리가 벗겨질 정도로 따가운 햇볕이 난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 밖의 안개는 해가 나지 않고 오히려 흐려진다.
* 안개의 종류는?
낚시터의 안개는 대부분 복사안개
안개는 발생 원인과 장소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우선, 발생 원인별로는 앞서 설명한 복사안개와 증발안개 외에 기단안개(氣團霧)가 있다.
여기서 ‘기단’이란 수평 방향으로 거의 같은 성질을 지닌 공기 덩어리를 말한다.
기단안개는 기온이 서로 다른 2개의 습한 공기덩어리가 혼합해 발생하는 혼합안개(混合霧),
역전층(찬 공기 위에 따뜻한 공기가 겹쳐 있는 등 기온이 역전되어 있는 층) 밑에 생긴 구름 아래가 지표면으로 가라앉아서 생기는 역전안개(逆轉霧), 전선에 동반해 생기는 전선안개(前線霧), 산허리를 불어 올라가는 식으로 발생하는 활승안개(滑昇霧) 등이 있다.
지형에 따라 발생하는 안개는 구분이 더 쉽다.
분지에서 발생하는 안개를 분지안개(盆地霧)라 부르는데, 이 지형에서는 대개 바람이 약하고 주위의 산 중턱에서 냉각된 무거운 서늘한 공기가 흘러들어 머물게 된다.
이 때문에 찬공기 위에 따뜻한 공기가 놓이는 역전층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때 역전층 아래에 발생한 구름이 지면에 닿아 역전안개가 되거나 지면의 냉각에 의하여 복사안개가 발생하게 된다.
분지안개는 가을부터 초겨울에 걸쳐 발생빈도가 높으며 일반적으로 층이 얇고 일출 후 기온이 상승하면 점차 사라진다.
도시안개(都市霧)는 말 그대로 도시에 발생하는 안개다.
도시나 공장주변 지대는 연기나 분진, 가스 등의 배출물이 많고 이들의 미립자가 응결되어 안개로 나타나는 것이다.
강안개(江霧)는 강이나 개울에서 발생하는 안개로서,
강변의 차가운 지표면 위에서 냉각된 안정한 대기가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수면 위를 흘러 이동할 때 수면의 증발에 의하여 생기는 안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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