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고 듣고싶고~ 34

신정아편지(To 변양균) <대학생의 가짜편지로 판명>

제목: 신양&변군의 은밀한 편지 ??? -2005년 12월 13일 전화하고 싶었어요. 낮부터요. 정오에는 우리 미술과넹서 일하게 될 큐레이터랑 면담을 좀 하느라 바빴고 참 제가 얘기했던가요. 파리국리빔술학교에서 복원미술을 전공한 젊은 친군데 실력이 만만찮아요. 전공이 아니라 이쪽에서 일 하는 게글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