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추(反芻)하다.
반추(反芻)는 어떤 일을 곱씹어 되새겨보는 것을 말합니다. 추(芻 : 꼴 추)는 소가 먹는 꼴(소먹이 풀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로, 반추(反芻)를 우리말로 하면 되새김질입니다. 소가 되새김질하는 모습은 보셨을 것입니다. 소의 되새김질을 뜻하는 이 말이 생각을 되새겨 보고 깊이 음미한다는 의미로 변하였습니다. 세상일은 한 번에 제대로 알 수 없는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