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초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 마을에
"안나 자이비스"란 소녀가 어머니와 단란하게 살았었는데,
불행하게도 어느날 사랑하는 어머니를 여의게 되었다.
소녀는 어머니의 장례를 엄숙히 치르고 그 산소 주위에 어머니가
평소 좋아하시던 카네이션 꽃을 심었었다.
그리고 항상 어머니 생전에 잘 모시지 못한 것을 후회하였다.
안나는 그후 어머니를 잘 모시자는 운동을 벌여
1904년에 시애틀에서 어머니날 행사가 처음 개최되었다.
그리하여 이 날에는 어머님이 살아계신 분은
붉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분은 흰 카네이션을 달게 되었던 것이다.
우리나라에선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기념해오다가
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으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이
제정·공포되면서 1974년부터 '어버이날'로 변경되었다.
카네이션 꽃말 ▶▶▶ 열열한 사랑
빨간색(어버이날) ▶▶▶ 건강을 비는 사랑
흰 색(어버이날) ▶▶▶ 죽은 어버이를 슬퍼하다